가지 3개로 밥 한 냄비를 짓는데 다른 반찬이 단 하나도 필요 없었습니다. 가지밥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저도 반신반의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그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수분 조절 하나를 제대로 잡으면, 가지가 밥상의 주인공이 됩니다.수분조절, 가지철 왜 하필 가지밥인가가지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채소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지를 익히면 흐물거리고 물컹해진다는 이유로 기피하기도 합니다. 저도 솔직히 가지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가지밥을 해보면서 그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가지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계열의 항산화 성분인 나수닌(nasunin)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나수닌이란 가지 껍질의 보라색 색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으로, 세포 손..
카테고리 없음
2026. 9. 16.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