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에 돼지등뼈가 없으면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등뼈를 구하지 못해 몇 번이나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데, 돼지 뒷다리살로도 충분히 감자탕을 재현할 수 있다는 걸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그 편견이 깨졌습니다. 핵심은 재료가 아니라 조리 시간과 풍미를 살리는 순서에 있었습니다.대체 재료로 시작하는 감자탕, 뒷다리살이면 충분합니다제가 처음 뒷다리살로 감자탕을 시도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등뼈 특유의 콜라겐이 우러나는 진한 육수가 나올 리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돼지 뒷다리살의 가장 큰 특성은 지방 함량이 낮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곧 오래 삶지 않으면 퍽퍽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 경험상 1시간 20분이라는 조리 시간이 핵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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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