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 안 쓰고 고단백 다이어트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닭가슴살과 게맛살만으로 만드는 이른바 '살살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봤는데, 준비 과정의 한 단계 차이가 맛과 식감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여름철 불 앞에 서기 싫은 날, 혹은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가면서도 퍽퍽함이 지겨운 날에 딱 맞는 레시피입니다.재료 손질 — 이 단계를 대충 넘기면 샐러드가 물이 됩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오이를 그냥 썰어 넣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샐러드를 버무리고 10분만 지나도 아래에 물이 주르륵 고였습니다. 식감도 흐물거렸고요.핵심은 삼투압(osmotic pressure) 탈수 과정에 있습니다. 삼투압이란 세포 안팎의 농도 차이로 수분이 이동하는 현상인데, 오이와 양파에 ..
카테고리 없음
2026. 8. 10.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