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절이를 무쳤는데 시간이 지나면 국물이 흥건하게 생기고, 처음 맛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아 실망한 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양념만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서 늘 대충 버무렸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방법을 따라 해 보고 나서야 문제가 어디에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절임 - 알배추 겉절이의 식감을 결정한다겉절이가 금방 물러지거나 양념이 싱거워지는 원인은 대부분 절임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삼투압(osmotic pressure) 현상 때문입니다. 여기서 삼투압이란 소금 농도 차이로 인해 배추 세포 안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원리를 제대로 활용해야 배추가 고르게 절여지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소금을 그냥 뿌리는 것과 소금물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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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2.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