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무생채는 자주 등장하는 반찬일 아니가 싶습니다.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도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집반챈이라 냉장고에 항상 무생채를 만들어 두곤 합니다. 저는 무생채를 만들 때 소금으로 절여야 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액젓으로 절이는 방식을 써본 뒤,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겨울 제주무 한 덩이와 액젓, 물엿만으로 반찬가게에서 파는 깊은 맛의 무생채 맛이 실제로 납니다. 10분이라는 시간도 과장이 아니었습니다.액젓 절임 - 무생채 맛이 달라지는 절임의 비밀일반적으로 무생채를 만들 때 소금으로 절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가 직접 써보니 액젓으로 절이는 쪽이 맛의 깊이 자체가 달랐습니다. 소금은 삼투압(osmotic pressure) 작용으로 무의 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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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7.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