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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활용법 (부추무침, 부추비빔당면, 부추버무리)

부추 하면 김치나 전만 떠올리고 계셨나요? 저도 한동안 그랬습니다. 그런데 데치고, 비비고, 찌는 방식으로 부추를 쓰다 보니 이 재료가 생각보다 훨씬 넓은 식재료였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피를 맑게 하고 기력을 채워주는 부추, 지금부터 부추의 세 가지 활용법을 풀어보겠습니다.부추부침 - 고춧가루 없이도 맛이 일품이다부추무침에 꼭 고춧가루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면, 한 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오래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된장을 넣어 무쳐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부추 400g을 5cm 길이로 썰어 끓는 물에 천일염 한 스푼으로 밑간을 한 다음 두 번에 나눠 살짝 데쳐줍니다. 여기서 블랜칭(Blanching)이라는 조리 기법이 적용됩니다. 블랜칭이란 채소를 끓는 물에 짧게..

카테고리 없음 2026. 5. 24. 23:13
두부고추볶음 (깍둑썰기, 꽈리고추, 양념구성)

저는 두부 반찬이라고 하면 조림이나 부침 정도가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두부볶음이라는 게 따로 있다는 건 알았는데, 어차피 비슷한 맛 아닐까 싶어서 시도를 안 했던 거죠. 그런데 직접 만들어보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재료도 단출하고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은데, 완성된 맛은 생각보다 훨씬 밥반찬다웠습니다.깍둑썰기 - 마이야르 반응이 맛을 바꾼다일반적으로 두부볶음은 그냥 볶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처음 만들 때 그 방식으로 했다가 두부가 다 으깨져서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형태가 사라지니 맛도 따로 놀았고, 양념이 겉에만 묻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배운 방법은 달랐습니다. 두부를 사방 2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자른 뒤, 키친타올로 충분히 물기를 제거하고, 중..

카테고리 없음 2026. 5.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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